민주 이재명 계양을 후보, “서부권 원도심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열전 25시]
김샛별 기자 2024. 3. 31. 19:52
민주 이재명 계양을 후보, “서부권 원도심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계양을 후보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통해 서부권 원도심을 첨단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31일 계양을 선거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 공약’ 중 서부권 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서부권 공약은 역세권 고밀개발, 블록형 소규모 개발, 계산택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계양산성 문화재 거리규제 완화가 중심이다.
역세권 고밀 개발을 목표로 계산역과 임학역 일대에 주차장, 주거,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고 원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낮은 사업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저층 주거지는 단독주택, 빌라, 상가 등 종류가 다양한 지역을 블록으로 묶어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계산택지를 노후신도시특별법 적용을 받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계양산성 문화재 거리규제 완화도 추진한다.
선대위는 “원도심 재건축, 재개발은 낮은 사업성과 각종 규제에 따른 사업 기간 장기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이주 문제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성 제고와 주민부담 최소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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