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부활절 행사 참석…"소생의 힘으로 위기 극복"

서충섭 기자 2024. 3. 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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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부활절을 맞아 의료공백과 고물가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냈다.

강 시장은 31일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가 주최한 '2024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계속되는 의료공백과 높아진 밥상물가로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지만, 140만 광주시민이 하나돼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면서 "광주는 소생의 힘을 가졌다. 위기를 극복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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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고물가 등 팍팍하지만 이겨낼 수 있을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31일 송정중앙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축하말씀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3.31./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부활절을 맞아 의료공백과 고물가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냈다.

강 시장은 31일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가 주최한 '2024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석했다.

6개 기독교 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날 예배에 신도 30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계속되는 의료공백과 높아진 밥상물가로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지만, 140만 광주시민이 하나돼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면서 "광주는 소생의 힘을 가졌다. 위기를 극복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광주는 하나돼 가뭄위기를 넘고 산업위기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수출경기도 조금씩 회복되며 재정가뭄 속에서도 민생정책을 확대해 희망을 불씨를 지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두암동 성당에서 열린 부활미사에도 참석해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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