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장 나와 달라”…여야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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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일를 앞두고 여야는 너나 할 것 없이 사전투표 독려에 열을 올렸습니다.
박자은 기자 보도 이후에 아는 기자로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사전투표장에 나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요한 /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정치에 많이 짜증났지만 잘 헤아려 주시고 사전투표, 또 본 투표에서 우리 4번을 달고 있는 우리 국민의미래.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좀 주십시오."
인 위원장은 "정부도 다 잘한 것 아니지만 우리는 방향을 바꿀 용기가 있다"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 역시 유세현장에서 "사전투표든 본 투표든 가리지 말고 무조건 나가 찍어달라"면서 "내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투표 독려에 나선 건 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서울 홍대 거리로 나와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용혜인 /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
"1번도 더불어 3번도 더불어인데 투표용지 제일 위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니 명함 한 장만 받아주세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지지자들을 향해 "전국의 모든 가능한 연고자를 찾아서 투표 독려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전 투표는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본투표는 다음 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수도권과 낙동강 벨트 등에서 오차범위 접전이 이어지면서 여야 모두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사활을 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정기섭
영상편집:조아라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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