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레이아웃이 춤춘다

안병길 기자 2024. 3. 3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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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Twenty Plenty’ 콘셉트 포토
유쾌한 케미스트리 공개
밴드 페퍼톤스. 안테나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특유의 밝고 명랑한 에너지로 신보 기대감을 높였다.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는 지난 29~30일 공식 SNS에 20주년 기념 앨범 ‘Twenty Plenty’의 콘셉트 포토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페퍼톤스는 조명을 마이크처럼 사용하거나, 춤을 추는 듯한 포즈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잡지를 연상케 하는 자유로운 레이아웃으로 페퍼톤스만의 명랑한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20년 간 다져 온 두 멤버의 편안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진다.

‘Twenty Plenty’는 페퍼톤스가 지난 2022년 9월 ‘Thousand Years’ 발매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데뷔 20주년을 자축하는 앨범이다. 페퍼톤스는 그간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음악을 통해 ‘뉴테라피 밴드’로 자리매김한 바. 20주년을 기념해 페퍼톤스가 들려 줄 선물 같은 음악에도 기대가 모인다.

페퍼톤스는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Twenty Plenty’를 발매한 뒤, 오는 6월 22~23일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공연 ‘Party Plenty’를 개최한다. 공연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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