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박은정은 '월급 루팡'"‥박은정 "합법적 휴가·병가"

조희원 2024. 3. 31.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가 검찰 재직 시절 병가를 핑계로 출근하지 않고 급여만 받아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민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후보는 2022년 7월부터 이달 검사 해임 전까지 1년 9개월 동안 정신적 질환을 이유로 연가와 병가, 휴직을 반복하며 단 하루도 출근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 기간 받은 급여가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은정 후보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가 검찰 재직 시절 병가를 핑계로 출근하지 않고 급여만 받아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민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후보는 2022년 7월부터 이달 검사 해임 전까지 1년 9개월 동안 정신적 질환을 이유로 연가와 병가, 휴직을 반복하며 단 하루도 출근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 기간 받은 급여가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찍어내기 감찰'할 때는 없던 질병이 정권이 바뀌자 왜 갑자기 생겼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무노동 유임금' 박은정 후보에 청년들은 절망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불과 얼마 전까지 병가를 낼 정도로 근무할 수 없던 박 후보가 국회의원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심각한 질병이 아니었다면 박 후보는 '월급루팡'"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박은정 후보는 개인 SNS를 통해 "수사와 감찰을 받고 친정집도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극심한 보복행위에 병을 얻었다"며 "치료를 위한 휴가와 병가 등은 모두 합법적 절차에 따라 구비서류 제출과 기관장 승인을 받아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5017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