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문화올림픽 참여 김기라 작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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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4문화올림픽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기라(50) 작가가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을 받았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는 제13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에 김기리 작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김 작가와 그의 작품에 관해 "정치·역사적 이슈, 개인 내적 감성 등 다양한 분야와 환경에서 끊임없는 메시지를 쏟아낸다"며 "유머와 은유는 더욱 설득력 있게 문제를 들춰내고 관람객이 그 속으로 쉽게 들어가게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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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4문화올림픽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기라(50) 작가가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을 받았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는 제13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에 김기리 작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작가는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등 분야를 넘나들며 음악·문학, 무용 등 다른 분야 예술가와 협업해 예술의 영역을 확장시켜온 작가로 평가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지난 2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4문화올림픽 전시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이야기들’에 초청됐다. 정선아리랑과 강릉 관노가면극 등 강원지역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영상작품 ‘아리랑_정선’, ‘비나이다비나이다_강릉 관노가면극_바람이 불고 지나간 듯’ 등을 선보이며 올림픽 방문객과 지역 관객을 맞았다.
심사위원단은 김 작가와 그의 작품에 관해 “정치·역사적 이슈, 개인 내적 감성 등 다양한 분야와 환경에서 끊임없는 메시지를 쏟아낸다”며 “유머와 은유는 더욱 설득력 있게 문제를 들춰내고 관람객이 그 속으로 쉽게 들어가게 한다”고 평가했다.
김기라 작가는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조각과를 거쳐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교(순수예술)를 나왔다. 200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고, 2015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제3회 제주비엔나레 등에도 참여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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