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맞아 교회 예배 참석한 여·야 후보…주말 조기축구회 찾은 후보도 [SNS로 보는 총선]
■ 31일 부활절 맞아 예배 참석하며 부활의 의미를 되새긴 후보들
○…31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을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활절을 맞이해 예수 그리스도가 전하는 희망과 사랑의 의미를 떠올려본다”며 “죽음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우리 사회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의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이어 백 후보는 “사회의 약한 고리를 더 따뜻하게 보듬고, 피폐해진 민생에 숨을 불어넣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같은 날 민주당 김준혁 수원정 후보도 SNS서 수원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 음악대축제에 참여했다며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원시민들과 국민들께 희망을 전달하는 참 정치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이날 국민의힘 임재훈 안양 동안갑 후보도 SNS서 “신성고 재학 시절에 깊은 관계였던 관양동 소재 동은교회에서 아내와 함께 예배드린다”며 “신앙 양심을 걸고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거듭 다짐한다”고 말해.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도 자신의 SNS를 통해 “동두천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우리 지역을 위해 기도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
■ 주말 맞아 조기축구회 찾은 후보들
○…민주당 김준혁 수원정 후보는 31일 오전 영통구 축구대회를 방문해. 김 후보는 자신의 SNS서 “힘들고 지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을 준다”며 “저도 함께 잘사는 좋은 사회 만들기 위해 지치지 않고 달리겠다”고 다짐해.
민주당 임오경 광명갑 후보 또한 동네 축구회 교류전에 참여해. 임 후보는 이날 SNS서 “주말에는 동네 체육행사들이 많이 열린다”며 “제가 응원해 드리고 싶어 참석했는데 가면 저를 오히려 응원해 주시니 참 부끄럽다”고 감사를 표해. 이어 임 후보는 “응원 듬뿍 받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 전해.
같은 당 한준호 고양을 후보도 이날 행신동의 축구대회 개회식을 찾아 시합을 응원해. SNS를 통해 한 후보는 “축구인들께서 즐거운 운동을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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