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물러나라" 이스라엘 전역서 수만 명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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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곳곳에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석방과 네타냐후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 주요 도시에서 수만 명이 거리로 나와 인질 석방과 네타냐후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해안도시 카이사레아에서는 시위대가 경찰이 친 바리케이드를 돌아 네타냐후 총리 사저로 행진하면서 총리 사퇴 구호를 외치자, 경찰은 사저 인근 도로를 막고 시위 참가자들을 구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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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곳곳에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석방과 네타냐후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대가 불을 피우고 도로를 봉쇄하자 경찰이 강제로 해산을 시도하면서 충돌이 빚어졌으며, 시위 참가자 16명이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 주요 도시에서 수만 명이 거리로 나와 인질 석방과 네타냐후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매주 집회를 열고 인질 협상을 촉구했던 인질들의 가족도 동참했습니다.
해안도시 카이사레아에서는 시위대가 경찰이 친 바리케이드를 돌아 네타냐후 총리 사저로 행진하면서 총리 사퇴 구호를 외치자, 경찰은 사저 인근 도로를 막고 시위 참가자들을 구금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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