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양부남, 아들에 한남동 주택 증여..."적법 절차"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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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을 후보가 20대 두 아들에게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재개발 구역에 있는 단독주택을 증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양 후보의 재산 내역을 보면, 양 후보의 두 아들은 한남3구역의 지하 1층·지상 3층 단독주택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 후보 배우자는 지난 2019년 이 주택을 두 아들에게 증여했는데, 당시 장남은 25살, 차남은 23살로, 양 후보가 당시 소득이 없던 두 아들을 대신해 증여세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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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을 후보가 20대 두 아들에게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재개발 구역에 있는 단독주택을 증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양 후보의 재산 내역을 보면, 양 후보의 두 아들은 한남3구역의 지하 1층·지상 3층 단독주택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 후보 배우자는 지난 2019년 이 주택을 두 아들에게 증여했는데, 당시 장남은 25살, 차남은 23살로, 양 후보가 당시 소득이 없던 두 아들을 대신해 증여세를 냈습니다.
양 후보 캠프 측은 '부모 찬스'에 대한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불법 대출이나 꼼수 증여가 아닌 적법한 절차에 따른 정상적인 증여라고 밝혔습니다.
또 실거주하기 위해 2004년 주택을 구입했지만, 당시엔 재개발 호재를 예상할 수 없었다며, 증여는 2019년 문재인 정부의 '1가구 2주택' 기조를 고위공직자로서 따르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같은 당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도 군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성수동 건물을 증여한 것이 알려지면서 '부모 찬스'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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