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동네의원도 주 40시간 단축 진료 추진"
김평정 2024. 3. 31. 18:55
대한의사협회가 4월부터 동네의원도 진료를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회의에서 그동안 진료 축소에 참여하지 않았던 개원의도 주 40시간으로 축소 진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 40시간 진료가 현실화하면 동네의원의 야간과 휴일 진료는 중단될 가능성이 큽니다.
의협 비대위는 이 같은 방침을 의사 회원들에게 공지할 방침이라며, 다만 참여 여부는 개원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다만 지난 2020년 의사 집단행동 당시 개원의 참여율이 6∼8%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얼마나 참여할지가 관건입니다.
이와 함께 의협 비대위는 정책분과위원회를 새로 신설하고 전국의대교수협의회 김창수 회장이 분과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로또 최종결과 발표 1시간 넘게 지연...아시아나 항공기 엔진 이상으로 결항
- "북, 우크라전으로 '대박'...러시아산 연료·물자 계속 넘쳐"
- '투표소 카메라' 40대 영장 심사..."투표 인원 세려고"
- 기적의 생환 소년 "자전거 사고 싶어요"
- 가양대교 남단에서 차량 6대 잇따라 '쾅'...6명 다쳐
- [뉴스NIGHT] 미 대선 투표 시작...7개 경합주 판세 '초접전'
- 트럼프 "우리가 크게 승리...공정한 선거라면 승복"
- 미국 운명 걸린 대선 개막...'승리 예측 0.03%p 격차'
- 멕시코 "미 대선 누가 승리하든 긴밀히 협력"
- [단독] '프로포폴 불법 처방 혐의' 병원장 수사..."아내는 중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