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용인정 강철호 "24시간 소아전문병원 신설, 참극 막겠다"

[용인=뉴시스]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 공약(강철호 후보 캠프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30일 보은군에서 생후 33개월 된 여야가 도랑에 빠져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상급병원 이송이 늦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 이에 국민의힘 용인정 강철호 후보는 "아이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을 거두는 일은 주로 개발도상국에서나 발생하는 사회적 참극"이라며 "지역별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병원을 긴급히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강 후보는 '24시간 소아전문병원 개설'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용인정 지역구에도 소아전문병원이나, 24시간 진료하는 야간 어린이병원(달빛소아병원)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에 강 후보는 "임신과 출산부터 보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양육 기간별 맞춤 연계서비스로 아빠, 엄마, 아이가 모두 행복한 용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철호 후보는 제25회 외무고시 출신으로 주싱가포르대사관 서기관,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의힘 기업인 영입인재 1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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