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인도네시아 팬클럽 선물 도착 “필리핀→베트남서도 알아봐”

김명미 2024. 3. 3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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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들이 남다른 해외 인기를 자랑했다.

3월 31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경상북도 고령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오프닝 장소에 '1박2일' 인도네시아 팬클럽에서 보낸 선물이 도착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멤버들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더욱 더 노력하는 '1박2일'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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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남다른 해외 인기를 자랑했다.

3월 31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경상북도 고령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여행의 콘셉트를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대가야 여행'이라는 긴 타이틀로 소개해 멤버들을 1차 당황시켰다. 고령 곳곳에서 가야 문화 체험 미션을 펼치게 된 멤버들은 저녁식사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자 첫 번째 미션부터 넘치는 의욕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오프닝 장소에 '1박2일' 인도네시아 팬클럽에서 보낸 선물이 도착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편지에는 "17년 동안 방송해줘서 감사하고, 늘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인도네시아에 올 때 우리를 잊지 마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에 김종민은 "우리 팬클럽이 있냐"며 깜짝 놀랐고, 문세윤은 "제가 인도네시아 촬영 갔을 때 '문세윤 씨? 투데이 원나잇?' 이러면서 알아봤다"고 말했다.

딘딘도 "나랑 (유)선호랑 필리핀 시상식 갔을 때 알아봐주더라"고 증언했고, 나인우는 "저는 베트남 갔을 때 '이누 이누' 이러더라. 나는 이누로 유명하다"고 자랑했다.

이후 멤버들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더욱 더 노력하는 '1박2일'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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