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산업 ESG경영 간담회 개최

변옥환 2024. 3. 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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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선급(KR)이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3월 2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산업 ESG경영 간담회'를 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내 해운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이 '해운산업 ESG 경영 현황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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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산업 ESG경영대응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선급(KR)이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3월 2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산업 ESG경영 간담회'를 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내 해운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이 '해운산업 ESG 경영 현황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적선사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ESG경영이 필요하단 응답이 76%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ESG 분야의 관련 지표가 불명확하다는 점과 아직은 사회 전반의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점은 ESG경영 추진에 제약사항이란 응답이 많았다. 그 대응으로 국적선사의 효율적인 ESG경영 지원을 위해 'ESG 채권 매입'과 'ESG 등급 획득 인증' 등 다방면에 걸친 제도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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