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협회장기] ‘후반 화력 폭발’ 경복고, 송도고 누르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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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부 16강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경복고는 31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제49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고부 결선 16강 토너먼트 이틀차 경기서 송도고를 102-79로 눌렀다.
예선 평균 124점을 폭발하며 닥공 농구를 펼쳤던 송도고는 전반까지 앞서는 등 상승세의 페이스를 이어가는 듯 했다.
이로써 남고부 8강전은 용산고-양정고, 홍대부고-인헌고, 계성고-명지고, 무룡고-경복고의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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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는 31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제49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고부 결선 16강 토너먼트 이틀차 경기서 송도고를 102-79로 눌렀다. 이병엽(180cm, G,F)과 윤현성(203cm, F,C), 윤지훈(184cm, G,F)이 후반 역전극을 이끌었고, 윤지원(190cm, G,F)도 13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복고는 전반 한때 11점 차 까지 뒤졌으나, 3쿼터 움츠러있던 공격력이 폭발했다. 34점을 넣는 사이 16실점만 하며 멀찍이 달아났다.
예선 평균 124점을 폭발하며 닥공 농구를 펼쳤던 송도고는 전반까지 앞서는 등 상승세의 페이스를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상대의 강한 수비에 밀려다니며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여기에 에이스 방성인(190cm, G,F)이 3쿼터 파울아웃으로 퇴장당하면서 큰 변수를 맞이했고, 에이스가 없는 송도고는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계성고와 천안쌍용고의 맞대결에선 계성고가 웃었다. 양종윤(192cm, G,F), 오지석(183cm, G,F), 전권병(184cm, G,F), 은준서(184cm, G,F)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100-73으로 승리, 8강 대열에 합류했다.
무룡고는 황민재(180cm, G,F)와 소지호(175cm, G,F)가 중심을 잡은 덕분에 강민수(185cm, G,F)이 분전한 낙생고를 81-64로 제압하고 준준결승전으로 시선을 돌렸다.
이로써 남고부 8강전은 용산고-양정고, 홍대부고-인헌고, 계성고-명지고, 무룡고-경복고의 대결로 압축됐다.
<경기 결과>
* 남고부 결선 2일차*
계성고 100(22-17, 21-17, 30-12, 27-27)73 천안쌍용고
계성고
오지석 25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양종윤 23점 11리바운드 3스틸
은준서 19점 2스틸
천안쌍용고
김혜성 24점 10리바운드
금원민 10점
명지고 88(20-15, 17-23, 33-12, 15-28)75 제물포고
명지고
김정현 32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이종욱 15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박지성 11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제물포고
김시온 22점 7어시스트 4스틸
김도민 18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이성호 12점 5리바운드 3스틸
무룡고 81(25-10, 17-15, 20-24, 19-15)64 낙생고
무룡고
황민재 35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소지호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낙생고
강민수 26점 8리바운드 2스틸
조성원 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류민우 12점 9리바운드
경복고 102(26-26, 20-27, 34-16, 22-10)79 송도고
경복고
이병엽 21점 11리바운드 2스틸
윤현성 19점 12리바운드
윤지훈 18점 8리바운드 3스틸
김성훈 15점 11리바운드 2블록슛
윤지원 13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송도고
방성원 22점 7리바운드
방성인 20점 6어시스트
이찬영 15점 8리바운드
위건우 13점 7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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