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승격' 외쳤는데…K리그2 수원 삼성, 4경기 만에 벌써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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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개막 4경기 만에 벌써 2패째를 당하며 가시밭길 행보를 예고했다.
수원은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에서 페신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0-1로 패했다.
부산(2승2패 승점 6)은 수원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김포FC와 3라운드(0-1)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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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전남, 나란히 2연승 찬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개막 4경기 만에 벌써 2패째를 당하며 가시밭길 행보를 예고했다.
수원은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에서 페신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0-1로 패했다.
지난 17일 안산 그리너스와 3라운드(1-0)에서 승리하며 상승 흐름을 타는 것 같았지만 바로 꺾였다.
수원은 지난 시즌 K리그1(1부) 최하위에 머물러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2로 강등됐다. 염기훈 감독은 '무패로 바로 승격'을 외치며 강등으로 구겨진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의지로 이번 시즌을 맞았다.
그러나 개막 2경기 만에 서울 이랜드FC에 1-2로 덜미를 잡혔고, 이날 또 다시 패배하며 2패(2승 승점 6)째를 당했다.
수원은 13개 구단 중 8위에 자리했다.
부산(2승2패 승점 6)은 수원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김포FC와 3라운드(0-1)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7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전반 23분 페신이 로페즈의 패스를 깔끔한 왼발슛으로 연결해 수원의 골네트를 갈랐다.
수원은 전반 37분 김현이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골로 인정받지 못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은 1만 여명의 팬들은 종료 휘슬과 함께 수원의 패배가 정해지자 야유를 보냈다.
부천FC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전에서 정희웅, 김동현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2승1무1패(승점 7)가 된 부천은 3위로 올라섰다.
전남 드래곤즈도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플라카의 극장골에 힘입어 천안시티FC를 1-0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2승1패(승점 6)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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