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뉴욕 마피아 발언' 관련 "순천에 비유했으면 적절하지 않았을까"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마피아 조직도 아이와 집안 부인은 안 건드린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차라리 순천에 비유를 했으면 적절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습니다.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오늘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한 자리에서 마피아 발언과 관련해 '왜 외국 이야기를 했냐고 비판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내가 어렸을 때 지금은 다 없어졌지만 순천파도 있고 무슨 파도 있었는데 차라리 순천에 어떤 비유를 했으면 좀 적절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 언론과 여론을 해외 범죄조직 마피아가 아닌 국내 폭력조직에 빗대 언급했더라면 괜찮았을 것이란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인 위원장은 "정치가 좀 재미있고 농담도 하고 그럴 수 있어야 하는데 굉장히 경직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범법 행위는 내가 하든 부인이 하든 용납되는 건 아니다라는 걸 정정하고 싶다"면서도 "지나간 일이며 지금 거기에 머물러 있을 시간이 없다"며 거듭 대통령 부부를 옹호했습니다.
'남은 기간 총선 변수가 뭐냐'는 질문에 인 위원장은 "예측할 수 있는 변수는 잘못된 말실수이고, 예측 못 하는 건 외부적으로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 여사와 관련해 대통령이 단호한 조치를 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는 말에, "제가 뉴욕에서 4년 살았는데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그 집안 부인은 안 건드린다"고 언급해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여론을 범죄조직에 빗대 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501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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