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교회에 모인 원주 갑‧을 후보들…부활절 예배 후 유세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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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강원 원주 갑‧을 선거구 여야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 첫 일요일 '부활절'을 맞아 일제히 교회를 찾았다.
3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원주 갑‧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날 새벽 모두 원주영강교회를 찾았다.
민주당의 갑·을 선거구에 각각 나선 원창묵 후보와 송기헌 후보도 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각자 유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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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공원 찾은 국힘 김완섭…예배후 또 교회 들른 민주 송기헌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제22대 총선 강원 원주 갑‧을 선거구 여야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 첫 일요일 '부활절'을 맞아 일제히 교회를 찾았다. 이어서 공원과 거리, 골목을 누비며 표심 확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원주 갑‧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날 새벽 모두 원주영강교회를 찾았다. '기독교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에게 후보들 모두 얼굴을 비추고 한 표를 호소하기 위해서다.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갑)와 김완섭 후보(을)는 이날 새벽 예배를 마치고, 오전 지역 내 한 족구인들의 행사에도 참석했다.
또 박 후보는 산악단체 회원들을 만난데 이어 토론회 일정을 소화하면서 오후 집중유세를 준비했다. 김 후보 역시 원주의료원 사거리와 수변공원 등 인파와 차량이 오가는 곳을 중심으로 유세를 펼쳤다.
민주당의 갑·을 선거구에 각각 나선 원창묵 후보와 송기헌 후보도 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각자 유세에 나섰다.
원 후보는 상대후보와 토론회 일정 후 아파트 단지 주변을 비롯해 골목길을 중심으로 시민과의 만남을 이어가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영강교회의 새벽예배 후에도 다른 여러 교회를 찾았다. 본인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일정을 가진 뒤 다른 교회와 성당 앞을 찾아 인사하고 주요 거리로 나가 유세를 벌였다.
각 후보 측 관계자들은 “쉴 틈이 없는, 바쁜 주말 스케줄이 계획돼 있다”면서 “새벽부터 밤까지 곳곳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후보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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