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박건구, 춘계역도대회 남일반 73㎏급 3관왕 ‘번쩍’
임창만 기자 2024. 3. 31. 18:18
인상 125㎏·용상 160㎏·합계 285㎏으로 금메달 3개
안산 선부중 권순권, 남중부 같은 체급서 3관왕 차지
안산 선부중 권순권, 남중부 같은 체급서 3관왕 차지
고양시청의 박건구가 제72회 전국춘계역도대회 남자 일반부 73㎏급서 3관왕에 올랐다.
박건구는 31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73㎏급 경기서 인상 125㎏, 용상 160㎏을 들어 올려 합계 285㎏으로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박건구는 인상 2차 시기서 125㎏을 들어 이기창(안양시청·110㎏)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용상에서 160㎏ 들어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고, 합계서도 285㎏의 기록으로 이기창(250㎏)을 여유롭게 제쳐 3관왕을 차지했다.
권순권(안산 선부중)은 전날 열린 남중부 73㎏급 경기에서 합계 203㎏으로 강민서와 김수민을 꺾고 3관왕이 됐다.
남중부 102㎏급에서는 김민성(포천중)이 인상 85㎏, 용상 100㎏, 합계 185㎏을 기록해 은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오준호(포천중)는 남중부 +102㎏급 경기에서 인상 90㎏, 용상 120㎏, 합계 210㎏으로 모두 준우승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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