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석래 빈소 방문한 LG 구광모…“존경 많이 받으셨던 분”

김보연 기자 2024. 3. 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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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31일 오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구 회장은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에 "재계서 존경을 많이 받으셨던 분이다. 매우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구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50분쯤 빈소를 찾았고 약 50분간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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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3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을 조문하고자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31일 오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구 회장은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에 “재계서 존경을 많이 받으셨던 분이다. 매우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구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50분쯤 빈소를 찾았고 약 50분간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 29일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날 빈소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정계 인사들과 함께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겸 풍산그룹 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리조트 부사장 등이 방문했다.

전날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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