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선관위 '양부남 악마화' 강은미 정의당 후보측 영상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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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검사장 출신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흡혈귀 비슷한 이미지로 묘사한 강은미 녹색정의당 후보측이 선관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31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측에 따르면 시선관위는 강 후보측이 게시한 유튜브 영상에 대해 공직선거법 82조4제2항을 근거해 삭제할 것을 통지했다.
선관위는 해당 영상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후보자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판단하고 강 후보측 관계자에 게시물 삭제 요청을 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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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 "전세사기 변호 등 부적절 행위 지적하려다 오해 소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검사장 출신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흡혈귀 비슷한 이미지로 묘사한 강은미 녹색정의당 후보측이 선관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31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측에 따르면 시선관위는 강 후보측이 게시한 유튜브 영상에 대해 공직선거법 82조4제2항을 근거해 삭제할 것을 통지했다.
강 후보는 검사복을 입고 흡혈귀로 표현한 캐릭터를 '정치검사', '나쁜사람'이라고 표시한 영상을 유세차에서 송출했다.
이에 양 후보측은 강 후보측을 선관위와 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해당 영상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후보자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판단하고 강 후보측 관계자에 게시물 삭제 요청을 통지했다.
강 후보측은 이에 유튜브상에 게시된 해당 영상을 다른 영상으로 대체했다.
강 후보측은 "선관위에 가사 내용은 검토를 받았으나 영상은 받지 못했다"면서 "전세 사기범을 변호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설명을 하려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악마나 흡혈귀로 표현하려던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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