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김호중, 4kg 빠진 전현무 손절 "몸 좋아져..쫄티 입더라"

[OSEN=하수정 기자] '사당귀' 김호중이 살을 뺀 전현무와 절교를 선언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기량, 박명수, 김호중 등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대중가수 최초로 KBS 교향악단과 협연을 앞둔 김호중은 정호영 셰프의 가게를 찾아 만찬을 즐겼다. 다이어트 중이라던 김호중은 맛있는 음식 앞에서 자제력을 잃고 폭풍 흡입했다. 

정호영은 "전현무가 고기 먹어서 살을 빼더라"고 했고, 김호중은 "몸이 좋아졌다. 요즘 쫄티도 입고 다닌다"고 동의했다. 

김호중은 "가끔 현무 형 SNS를 보는데 상의 탈의하고, 쫄티 입고, 이제는 저희 과라고 할 수 없다"며 "내가 현무 형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김준현, 류현진, 전현무 등 저희 과였는데, 저희 라인에서 빠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살이 빠진 전현무는 "한 4kg 밖에 안 빠졌다. 보디 프로필을 찍어야 해서 그렇다"며 "근데 배가 안 빠진다. 나이가 드니까"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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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당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