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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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활절인 오늘(31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예배에 앞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이영훈 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진표 의장 등과 환담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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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힘든 분들 보살피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활절인 오늘(31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부활절 연합 예배는 1947년 남산에서 처음 예배를 드린 이래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온 세상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당선인 시절부터 부활절 연합 예배에 매년 참석해 왔습니다.
오늘(31일) 예배는 장종현 목사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찬송, 대표 기도, 성경 봉독과 이철 목사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축하하며 기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지난 140년 동안 한국 교회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눈물의 기도와 아낌 없는 헌신으로 새로 일어설 용기를 줬다면서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힘을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예배에 앞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이영훈 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진표 의장 등과 환담을 가졌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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