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역 정주 청년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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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9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관에서 2024년도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를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따라 지역에 정주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달서구민이 희망하는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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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따라 지역에 정주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달서구민이 희망하는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사업 추진 실적과 2024년 사업 계획 심의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달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2022년 사업 선정 이후,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역에 맞는 학위과정을 개편·신설해 2023년에는 5개 학과 192명, 2024년에는 6개 학과 226명의 신입생을 모집해 청년 지역 정주 확보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의 신중장년과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대학과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2022년 115명, 2023년 202명의 교육생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중추 분야를 맡고 있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의 각 기관·단체 및 계명문화대학교와 협력해 2024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각 과정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지역 내 확산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 20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달서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현안사업(달서 근로자 가요제, 두근두근페스티벌, 달서 다가족운동회, 3삼5오 데이트, 청년주간 행사 프로그램 지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족뮤지컬 관람 등)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사회 화합과 청년 지역 정주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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