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8개월만 무대 복귀→호시 “올해 앨범 2개 나온다”

정하은 2024. 3. 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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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8개월간 활동을 중단한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가 콘서트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31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FOLLOW AGAIN TO INCHEON)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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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31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FOLLOW AGAIN TO INCHEON)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 | 플레디스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8개월간 활동을 중단한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가 콘서트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31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FOLLOW AGAIN TO INCHEON)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이들이 국내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약 8개월 만이다.

K팝 그룹이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솔로 가수 중에서는 싸이가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세븐틴은 지난 30일과 31일 이곳에서 양일간 오프라인 공연을 열고 5만 6000명의 캐럿(공식 팬덤명)을 만났다.

이날 도겸은 “첫 공연 날 너무 열심히 해서 바지가 터졌다. 오늘은 더 열심히 해서 한 번 더 찢어보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8월 무릎을 다쳐 수술받은 뒤 재활 치료에 집중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스쿱스는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일정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 이달부터 팀 활동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한 에스쿱스는 “8개월 만에 복귀를 하게 됐다. 무대에 빠지는 구간도 서는 구간도 있는데 무대에 올라왔을 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호시는 “올해 ‘투 컴백’한다. 앨범 두 장이 나온다”고 깜짝 스포했다. 그러면서 “다음 앨범 나오면 앙코르 콘서트 말고 또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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