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내리는 '학전'…김광석 추모비는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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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간판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김광석 추모비와 지하철 1호선 원작자인 극작가 폴커 루드비히,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의 흉상은 그대로 보존된다.
학전 측은 이날 현판 철거식을 마지막으로 33년을 함께한 종로구 동숭동 터와 작별을 고한다.
이후 학전 공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거친 뒤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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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간판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김광석 추모비와 지하철 1호선 원작자인 극작가 폴커 루드비히,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의 흉상은 그대로 보존된다.
학전 측은 이날 현판 철거식을 마지막으로 33년을 함께한 종로구 동숭동 터와 작별을 고한다.
이후 학전 공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거친 뒤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4.3.3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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