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도겸 "무대도 찢고 바지도 찢어…더 열심히 하겠다"

장진리 기자 2024. 3. 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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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바지도 찢은 열정을 자랑했다.

세븐틴 도겸은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 어게인 투 인천'에서 "무대도 찢고 바지도 찢은 도겸"이라고 밝혔다.

도겸은 전날 공연에서 '아주 나이스' 무한 도돌이표 무대를 선보이다 바지가 찢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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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세븐틴이 바지도 찢은 열정을 자랑했다.

세븐틴 도겸은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 어게인 투 인천'에서 "무대도 찢고 바지도 찢은 도겸"이라고 밝혔다.

도겸은 전날 공연에서 '아주 나이스' 무한 도돌이표 무대를 선보이다 바지가 찢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그는 "무대도 찢고 바지도 찢은 도겸이다. 첫 콘서트 때 너무 열심히 해서 바지가 터졌다. 둘째 날인만큼 더 열심히 해서 한 번 더 찢어보겠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디에잇은 "오늘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 즐거운 공연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조슈아는 "이렇게 큰 공연장을 오늘도 채워주셨다"라고 셀프 박수를 치며 "오늘 재밌게 무대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호시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재기발랄한 '호랑해' 개인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이 아침부터 오셨는데 즐겁게 해드리고 싶은 것"이라고 열정을 보였고, 정한은 "무대가 많이 남았으니 잘 즐기자"라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부승관은 "오늘도 이렇게 자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오늘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가겠다"라고 했고, 버논은 "오늘 재밌게 같이 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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