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푸바오는 중국으로…이번 주(1~6일) 주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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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4월 5~6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또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공개하기로 했다.
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오전 10시 40분 정들었던 한국을 떠나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 기지로 이동한다.
전세기 내에서는 그동안 푸바오를 보살펴 온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와 중국인 수의사 1명이 푸바오의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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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5~6일 총선 사전투표…주소지 관계없이 모든 투표소서 가능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4월 5~6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양일 각각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신의 지역구와 관계없이 전국 각 지역에 있는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갈수록 투표율이 높아져 지난 총선과 대선 당시에는 절반에 가까운 유권자가 선거일에 앞서 미리 한 표를 행사했다. 선관위는 개표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계수기로 투표지를 계수하던 방식을 변경해 수검표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공개하기로 했다. 사전투표용지를 우편으로 이송하는 모든 구간에 경찰 호송 인력도 배치한다.
◇사랑 듬뿍 받은 '푸바오' 3일 중국으로 떠난다
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오전 10시 40분 정들었던 한국을 떠나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 기지로 이동한다. 푸바오는 인천공항까지 무진동 항온항습 차를 타고 이동한 후 중국 측이 보내온 전세화물기로 중국까지 이동한다. 무진동 항온항습 차는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차량이다. 전세기 내에서는 그동안 푸바오를 보살펴 온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와 중국인 수의사 1명이 푸바오의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1일부터 전국 대학병원 외래진료·수술 건수 축소
1일부터 전국 대학병원의 외래진료와 수술 건수가 줄어든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최근 전공의 수련병원 병원장들에게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지켜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전국 대학병원 교수들은 1일부터 단계적으로 외래진료를 축소하기로 했다.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4월 첫째 주부터 교수들의 최소한의 휴게시간 확보를 위해 24시간 연속근무 후 다음 날 주간 근무를 쉬도록 할 계획이다. 또 중증 및 응급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및 수술을 대학별로 조정하기로 했다.
◇3월 소비자물가 2일 발표…3%대 상승 전망
통계청은 2일 '3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전월(2.8%)보다 0.3%포인트(p) 높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8%를 기록한 후 11월(3.3%), 12월(3.2%), 올해 1월(2.8%) 모두 전월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2월 다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 2월 물가의 추세적 흐름을 알 수 있는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근원물가)의 상승률은 2%대 중반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과일·채소 등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3.7%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3월 소비자물가 역시 3%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 5일 발표…반도체 반등
삼성전자가 5일 올해 1분기(1~3월)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 전망치는 영업이익 5조297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6402억 원)보다 685.7%, 직전인 지난해 4분기(2조8247억 원)보다 78% 늘어난 규모다. 분기 매출도 5개 분기 만에 70조 원대를 회복해 72조324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작한 데 따라 DS 부문이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DS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을 적게는 2000억 원대, 많게는 7000억 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와 TV 등 고부가가치 가전도 견조한 수익을 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tru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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