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클럽' 클리오·라운드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 뷰티 브랜드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그중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성공하는 브랜드는 그리 많지 않다.
31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에서만 1000억원 매출을 올린 중소 뷰티 브랜드가 2개 탄생했다.
또 다른 1000억원 매출의 라운드랩 대표 상품인 '독도 토너'는 화장품 성분 비교 애플리케이션(앱) '화해'에서 3년 연속 스킨·토너 부문 선호도 1위를 차지하며 민감성 피부인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매출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 뷰티 브랜드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그중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성공하는 브랜드는 그리 많지 않다. '성공했다'라는 평가를 받는 브랜드들은 대체로 기존 제품과 한 끗이 다른 히트 아이템 하나를 중심으로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31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에서만 1000억원 매출을 올린 중소 뷰티 브랜드가 2개 탄생했다. '클리오'와 '라운드랩'이 그 주인공이다. 클리오는 수많은 히트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0년 출시된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펜슬·브러시·아이라이너'는 클리오의 성장을 이끈 효자 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 쿠션 팩트가 막 뜨던 시기에 클리오가 발 빠르게 내놓은 '킬커버 더뉴 파운웨어 쿠션'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CJ올리브영 베이스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또 다른 1000억원 매출의 라운드랩 대표 상품인 '독도 토너'는 화장품 성분 비교 애플리케이션(앱) '화해'에서 3년 연속 스킨·토너 부문 선호도 1위를 차지하며 민감성 피부인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매출을 올렸다. 라운드랩은 단기에 급성장하면서도 최근 4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김효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북한에 노다지 터졌다…우크라전에 대박, 러시아산 연료·물자 넘쳐” - 매일경제
- 회 다 먹었더니, 접시에 ‘곰팡이’ 핀 천사채…계산서 보다 또 ‘경악’ - 매일경제
- ‘팔만전자’ 등극 이어 내주 실적 발표까지…개미들 설렌다는데 - 매일경제
- ‘역대급 굴욕’ 맛본 애플, M7까지 탈락?…그런데 이 와중에 고개드는 ‘바닥론’ - 매일경제
- 파란점퍼 文· 한동훈 만난 朴…총선 전 보폭 넓히는 전직 대통령, MB는? - 매일경제
- “먹으면 큰일난다”…日서 10분만에 완판된 26만원짜리 ‘초코송이’ 정체 - 매일경제
- “빚 많아 상속 포기했는데, 5억 보험금은 내 돈”…상속전 ‘이것’ 하세요 - 매일경제
- “기차도 사람도 오래되면 추억이 된다”…日영화 ‘철도원’ 무대도 추억 속으로 - 매일경제
- “가볍게 거절한 뒤 몸 허락”…‘男 기쁘게 하라’ 女 비하 강의에 中 발칵 - 매일경제
- 이정후의 일침 “고척돔, MLB 두 경기 아니었으면 변했을까?”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