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힘 흘리는 악어의 눈물에 속지마라…그들은 지금 읍소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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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국민의힘이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며 읍소 전략을 펴는 데 대해 "악어의 눈물에 속으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계양구의 한 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국민의힘이)지금까지 수없이 반성한다, 잘못했다고 해놓고 한 번도 바꾼 적이 없다. 또 다른 대국민 사기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조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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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벨트 훑고 인천 계양을 표심 다지기
![인천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계양구 서운동성당 앞에서 배우 이기영씨와 함께 선거 유세를 하다가 웃는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31/mk/20240331164802842xdwh.jpg)
이 대표는 이날 인천 계양구의 한 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국민의힘이)지금까지 수없이 반성한다, 잘못했다고 해놓고 한 번도 바꾼 적이 없다. 또 다른 대국민 사기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정부 쪽이 읍소 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 같다”며 “참패할 것 같다는 소리도 나오는 것 같고 다 엄살”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을 맞아 수도권 최대 승부처인 ‘한강벨트’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그는 30일 서울 송파을(송기호)을 시작으로 송파갑(조재희), 송파병(남인순), 강동갑(진선미), 광진을(고민정), 중·성동을(박성준), 용산(강태웅), 영등포을(김민석), 마포갑(이지은), 서대문갑(김동아) 등을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 대표는 한강벨트 유세에서 “방심하거나 교만해져 투표하지 않고 과반을 넘겨줄 경우 이 나라는 다시 회복 불가능의 길로,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그들의 읍소 작전에 속지 말라. 그들은 과반을 노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 지역 연고지를 다 찾아서 투표하게 해야 한다”며 “서울시 전역, 대한민국 전역을 뒤져서 아는 사람을 다 찾아 반드시 투표시켜 이기도록 도와달라”고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부활절인 31일에는 지역구에서 교회와 성당을 잇따라 방문한 뒤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계산4동에서 집중 유세를 하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조우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틈 날 때마다 유튜브를 통해 다른 지역 후보를 지원하는 ‘원격 지원’도 이어갔다. 이날 이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험지인 울산 남구갑에 출마한 전은수 후보를 지원했다. 이 대표는 “제 예상으로는 조금만 더 하면 기적이 아니고 이길 것 같다”며 전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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