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유권자 4천428만 11명 확정…50대 19.7%로 최다

김학휘 기자 2024. 3. 31.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의 국내외 유권자 수가 총 4천428만 11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내 선거인명부 4천425만 1천919명, 재외 선거인명부 2만 8천92명을 합쳐 이같이 유권자 수가 집계됐다고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4년 전 21대 총선 때의 4천399만 4천247명보다 0.6%(28만 5천764명) 증가한 것입니다.

국내 선거인명부는 3월 19일 기준으로 구·시·군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0 총선의 국내외 유권자 수가 총 4천428만 11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내 선거인명부 4천425만 1천919명, 재외 선거인명부 2만 8천92명을 합쳐 이같이 유권자 수가 집계됐다고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4년 전 21대 총선 때의 4천399만 4천247명보다 0.6%(28만 5천764명) 증가한 것입니다.

국내 선거인명부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전체의 19.7%(871만여 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40대 17.8%(785만여 명), 60대 17.4%(769만여 명), 30대 14.8%(655만여 명), 70세 이상 14.5%(641만여 명), 20대 13.8%(611만여 명), 18∼19세 2.0%(89만여 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는 여자가 50.5%(2천233만여 명), 남자가 49.5%(2천191만여 명)였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6.2%(1천159만여 명)로 가장 많고, 세종시가 0.7%(30만여 명)로 가장 적었습니다.

국내 선거인명부는 3월 19일 기준으로 구·시·군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3월 20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사람은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