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태권도협회, 소년체전 선발전 개최…35명 최종 확정

지난 30일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이 개최됐다.(전북태권도협회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전북자치도 태권도대표 선수가 확정됐다.

31일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전날 전주비전대학 문화체육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이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남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초등부 16명(남자 8명과 여자 8명)과 중등부 19명(남자 11명, 여자 8명) 등 총 35명이 전북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태권도 경기는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 회장은 “이번에 최종 선발된 선수들이 최선을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우리 협회는 재능 있는 태권도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고 전폭적으로 지원, 선수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