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경련 일어난 마을버스 기사…왕십리역 상가 ‘아수라장’ [현장영상]

조용호 2024. 3. 31. 15: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에서 마을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운전하던 50대 남성 A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버스 안에는 5명 정도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A 씨 외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버스는 시속 10㎞ 이하로 천천히 움직이며 왕십리역 앞 신호등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광장 안으로 들어가 인근 상가로 이어지는 계단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A 씨는 당시 경련이 일어난 상태였으며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사고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