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전문가, 오염수 방류 협의" 日외무성, 처음으로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외무성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일본과 중국의 전문가들 간 협의가 30일, 중국에서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해 11월 중·일 회담에서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해 협의와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전문가 협의를 계속하고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 조치를 철폐할 것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정부 "앞으로도 전문가 협의 계속할 것"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외무성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일본과 중국의 전문가들 간 협의가 30일, 중국에서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협의 실시 여부를 공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무성에 따르면 협의는 중국 동북부 다롄에서 이뤄졌다. 일본 측에서는 외무성·경제산업성·원자력규제청 및 도쿄전력 담당자가, 중국 측에서는 복수의 연구기관 관계자가 출석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해 11월 중·일 회담에서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해 협의와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주로 기술적인 관점에서 의견교환이 이뤄졌으며, 일본 측은 모니터링 방법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관여해 높은 안전성과 투명성을 갖고 임하고 있음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설명했다고 NHK는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전문가 협의를 계속하고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 조치를 철폐할 것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개 산책 고발할 줄 알았다, 정면도 촬영"…尹 관저 찍은 유튜버, 풀 영상 공개
- "중국인들 탄핵찬성 집회 참석, 尹 외롭다"던 김민전, 관련 사진 공유
- 이정재 "한동훈, 동창이라 밥 먹은 것 뿐…확대 조심스러워" [N인터뷰]④
- "거부하면 되는 거였네"…尹 체포 불발에 '박근혜 눈물' 밈 뜬다
- "강아지가 엘베에 오줌 싸…경비원이 치우면 안 되냐?" 견주 글 '뭇매'
- 함익병 "장모님께 위암 안 알려, 6개월 뒤 사망…난 20년째 죽음만 생각"
- 왕종근 "주식으로 10억 원 날렸다…10번 투자했는데 모두 실패"
- 김C, 尹 체포 촉구 집회 참석…피켓 들고 전한 근황 [N샷]
- 김우리 "먼저 때려잡을 인간들은 빨갱이들" 의견 분분
- 배우 이정호 "췌장암 3기→간암…항암치료 지옥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