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전남 이장관 감독, “광양 루니 이종호 고생 많았다”

이현민 2024. 3. 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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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이장관 감독 광양 루니 이종호의 앞날을 응원했다.

전남은 31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남 레전드 광양 루니 이종호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이장관 감독은 "방금 인사를 했다.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앞으로 계획을 들었다. 광양 루니 정말 고생 많았다. 은퇴식을 마련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도전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웃으면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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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양] 이현민 기자= 전남드래곤즈 이장관 감독 광양 루니 이종호의 앞날을 응원했다.

전남은 31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1승 1패를 기록 중인 전남이다. 충북청주에 0-1로 졌지만, 김포에 4-0 대승을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이장관 감독은 “개막전 때 많은 팬이 오셨고, 열기도 좋았다.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그런 모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연승을 이어가자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김포전 이후 22일 만에 리그 경기다. 이장관 감독은 “흐름을 이어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전체적인 그림을 봐야 한다. 4월이 되면 15일 동안 5경기를 소화한다. 그때 한 경기 쉬면 좋을 텐데, 그래도 어쩔 수 없다. 팬들에게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해야 한다”고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천안에서 합류한 김종민이 두 골을 터트리며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하남과 최전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장관 감독은 “고등학교 때 랭킹에 있던 선수다. 안타깝게도 부상이 많았다. 일본에 갔다가 지난 시즌 천안에 있었다.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는데, 천안에서 많은 경기를 못 뛰었다. 데리고 왔는데 너무 좋은 선수다. 선수들과 잘 어울리고 좋은 그림이 나오고 있다. 체력을 끌어올려 풀타임을 소화했으면 한다. 지난 시즌 하남 홀로 책임졌던 공격진에서 경쟁을 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남 레전드 광양 루니 이종호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구단에서 은퇴식을 마련했다. 이장관 감독은 “방금 인사를 했다.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앞으로 계획을 들었다. 광양 루니 정말 고생 많았다. 은퇴식을 마련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도전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웃으면서 격려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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