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홈런 신고 이정후, 맥주와 면도크림 ‘축하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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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맞는 순간 넘어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홈런 상황을 설명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홈런을 날렸다.
이정후는 한국에서 프로에 데뷔하고 7경기 만에 첫 홈런을 때렸지만, MLB에서는 3경기 만에 첫 홈런을 날렸다.
이정후는 "한국에서 친 첫 홈런이 더 와닿는다"며 "오늘은 MLB 첫 홈런이지만 그때는 프로 첫 홈런이었고 하늘을 나는 기분이랄까 그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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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맞는 순간 넘어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홈런 상황을 설명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홈런을 날렸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이정후는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출전했고, 8회 초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정후는 경기가 끝난 뒤 “타격 감각은 나쁘지 않았고 직선 타구도 계속 나와 공이 조금만 뜨면 홈런이 나올 수도 있겠지 싶었다”면서 “엄청 기뻤다기보다는 ‘홈런을 쳤네. 오늘 이길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한국에서 프로에 데뷔하고 7경기 만에 첫 홈런을 때렸지만, MLB에서는 3경기 만에 첫 홈런을 날렸다. 이정후는 “한국에서 친 첫 홈런이 더 와닿는다”며 “오늘은 MLB 첫 홈런이지만 그때는 프로 첫 홈런이었고 하늘을 나는 기분이랄까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정후가 홈런을 날리자 펫코파크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정후는 “관중석에는 아버지(이종범 전 LG 코치)와 친구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전 코치는 아들이 홈런을 친 순간 벌떡 일어선 채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성을 질렀다.
클럽하우스에서 이정후의 머리카락은 흠뻑 적었다. 이정후는 “샤워를 한 것은 아니고 동료들로부터 축하 세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동료) 누구한테 무슨 세례를 받았는지 정신이 없어 기억이 안 난다”면서 “(경기 후) 클럽하우스 샤워실에서 동료들로부터 맥주와 면도크림으로 축하 세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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