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토쿤보 36점' 밀워키, 애틀랜타 5연승 저지…2연패 탈출

김형열 기자 2024. 3. 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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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던 애틀랜타를 122대 113으로 꺾었습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6득점에 리바운드 16개를 잡고, 어시스트도 7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크리스 미들턴도 21득점으로 밀워키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2연패 뒤 승리를 낚은 밀워키는 47승 27패로 동부 콘퍼런스 2위, 4연승 뒤 1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34승 40패로 10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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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니스 아데토쿤보(34번)

미국프로농구 NBA 밀워키 벅스가 시즌 막판 상승세를 달리던 애틀랜타 호크스의 기세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밀워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던 애틀랜타를 122대 113으로 꺾었습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6득점에 리바운드 16개를 잡고, 어시스트도 7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크리스 미들턴도 21득점으로 밀워키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2연패 뒤 승리를 낚은 밀워키는 47승 27패로 동부 콘퍼런스 2위, 4연승 뒤 1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34승 40패로 10위를 유지했습니다.

경기 내내 우위를 지키던 밀워키는 4쿼터 2분 40초를 남기고 애틀랜타의 반격에 밀려 111대 103, 8점 차로 쫓겼습니다.

하지만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레이업, 말릭 비즐리의 3점슛으로 곧바로 응수, 116대 103으로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확정한 보스턴 셀틱스는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04대 92로 꺾고 올해 첫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보스턴은 애틀랜타 2연전에서 모두 패했지만, 뉴올리언스 전 승리로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전반을 59대 57로 앞선 보스턴은 3쿼터에 뉴올리언스의 득점을 11점에 묶어 두고 점수 차를 벌려 나갔습니다.

제이슨 테이텀이 23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9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보스턴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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