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잘 나가는 K-뷰티…올해 1~2월 화장품 수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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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2월 말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6% 급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2월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15억15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2010년 3억2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6.6% 증가했고 2014년(5억9500만 달러·95.2%↑)과 2015년(11억8500만 달러·99.2%↑)에도 가파르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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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17% 증가…미국 70%↑ 일본 31%↑

올해 들어 2월 말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6% 급증했다.
지속적인 한류 효과와 중국 외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2월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15억15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별로 보면 10대 화장품 수출국 중 러시아(-7.5%)를 제외한 중국·미국·일본·베트남·홍콩·대만·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에서 일제히 늘었다.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4억1800만 달러로 17.7% 증가했다.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2010년 3억2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6.6% 증가했고 2014년(5억9500만 달러·95.2%↑)과 2015년(11억8500만 달러·99.2%↑)에도 가파르게 늘었다.
하지만 한한령이 본격화한 2016년 증가율이 33%로 급격히 꺾인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연속으로 26%, 23.1% 감소했다.
연간 수출액 역시 2021년 48억7900만달러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다.
올해 들어 대중국 화장품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을 두고 전성기 때의 성적표가 단숨에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다만 올해는 한국산 기능성·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지난 1~2월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2% 늘어난 2억4300만 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였다.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지난해 1~2월보다 31.3% 증가한 1억5400만 달러였다.
특히 한국 화장품의 일본 내 점유율은 2022년 23.4%를 기록해 전통의 화장품 강국인 프랑스를 처음으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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