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매장 생필품 167개 가격 상승…1년간 평균 9% 올라

김수영 기자 2024. 3. 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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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가격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생필품 11개 품목 306개 상품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보다 판매가가 뛴 상품은 167개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1.5% 오르고, 가격이 오른 상품의 평균 상승률은 9%에 달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가공품 54개 상품 가운데 28개가 지난해보다 평균 4.4% 더 비싸졌습니다.

과자·빙과류는 24개 상품 중 17개, 수산물 가공품은 11개 중 8개, 양념·소스류는 38개 중 27개의 판매가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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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한 대형마트의 농산물 코너

1년 새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등에서 많이 찾는 상당수 생활필수품의 판매가가 올라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가격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생필품 11개 품목 306개 상품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보다 판매가가 뛴 상품은 167개였습니다.

가격이 낮아진 상품은 126개, 가격 변동이 없는 것은 13개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1.5% 오르고, 가격이 오른 상품의 평균 상승률은 9%에 달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가공품 54개 상품 가운데 28개가 지난해보다 평균 4.4% 더 비싸졌습니다.

과자·빙과류는 24개 상품 중 17개, 수산물 가공품은 11개 중 8개, 양념·소스류는 38개 중 27개의 판매가가 상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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