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국민의힘서 윤 대통령 무참하게 쫓아내려는 기운 일고 있다"

이명선 기자 2024. 3. 3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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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국민의힘에서 이제 윤 대통령을 무참하게 쫓아내려는 기운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이제 윤 대통령을 무참하게 쫓아내려는 기운이 일고 있다"며 "이것은 대구 중남구민들이 애써 국회의원 후보로 뽑아놓은 결과를 무시하고 심야에 일방적으로 도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폭거와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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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국민의힘에서 이제 윤 대통령을 무참하게 쫓아내려는 기운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태우 무소속 후보의 총선 출정식에서 한 자기 발언을 공유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복심인 김경율 비대위원이 그저께 '파국'을 피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을 했는데, 아무리 이리저리 해석해도 하나의 뜻으로 귀일하는 것 같다"며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당선이 확정된 다음 날 저에게 쉰 목소리로 전화를 하셔서 '제가 대구경북지역민들께 너무나 큰 신세를 졌습니다' 하고 말씀했다"며 "그만큼 우리가 만든 윤 대통령이다. 우리는 지역의 좁은 정서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미래가 온전히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에 우리가 올바른 대통령을 뽑았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이제 윤 대통령을 무참하게 쫓아내려는 기운이 일고 있다"며 "이것은 대구 중남구민들이 애써 국회의원 후보로 뽑아놓은 결과를 무시하고 심야에 일방적으로 도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폭거와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태우 후보를 지켜달라.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달라"라며 "그것이 바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다"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늘봄프로그램 일일 특별 교사 수업을 마친 뒤 학교 및 늘봄 프로그램 관계자와 차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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