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저스트비 배인, 해외투어 중 화상통화 연습 ‘투혼 활활’

손봉석 기자 2024. 3. 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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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빌드업‘ 방송 캡처



아이돌그룹 저스트비(JUST B) 멤버 배인이 ‘빌드업’ 파이널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배인은 지난 29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최종회에서 ‘동업자들’ 팀의 멤버로 파이널 무대를 꾸몄다.

배인은 월드투어 일정으로 파이널 무대 연습에 참여하지 못하면서도, 화상통화로 팀원들과 소통하며 보컬 호흡을 맞추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팀원들 역시 자리를 비워 불안해하는 배인을 위해 든든한 서포트를 펼치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동업자들’ 팀 파이널 신곡 ‘너의 계절’로 무대에 오른 배인은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곡의 도입부를 완벽하게 책임졌다. 특히 배인은 발라드곡으로 무대에 서 본 경험이 별로 없었음에도 애틋함을 가득 담은 독보적인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끌어들였다.

클라이맥스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모든 걸 쏟아 부은 절정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빌드업’ 최종 12인과 함께 꾸민 스페셜 무대에서도 배인은 밝은 얼굴로 무대를 즐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인은 ‘빌드업’을 통해 그룹 활동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만능 아티스트로서의 매력과 포텐셜을 입증했다. 배인과 함께 ‘빌드업’에 출연한 저스트비 멤버 이건우 역시 개성 있는 보이스와 탄탄한 보컬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발휘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인과 이건우가 속한 저스트비는 현재 북미와 남미에서 단독 해외 투어 ‘2024 JUST B NORTH & SOUTH AMERICA TOUR ’JUST BE WITH YOU‘를 진행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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