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子 지욱 낡은 축구화에 눈물 “왜 사달라고 안 했을까”

이하나 2024. 3. 30. 2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연수가 아들의 낡은 축구화를 보고 마음 아파했다.

박연수는 3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축구화 깔창 갈아주려 아침에 신발 꺼냈다 눈물. 깔창을 갈아 줄 때가 아니라 신발을. 이 지경이 되도록 왜 사달라 안 했을까"라는 글과 함께 낡아서 구멍까지 난 아들의 축구화 사진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박연수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박연수가 아들의 낡은 축구화를 보고 마음 아파했다.

박연수는 3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축구화 깔창 갈아주려 아침에 신발 꺼냈다 눈물. 깔창을 갈아 줄 때가 아니라 신발을. 이 지경이 되도록 왜 사달라 안 했을까”라는 글과 함께 낡아서 구멍까지 난 아들의 축구화 사진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발가락 안 튀어 나왔니? 사달라는 말이 귀찮았을까? 어렸을 때부터 뭘 사달라는 말을 잘 안 했던 애라.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을 때쯤 가끔 신는 축구화라서 사달라 안 했는데. 가끔 신더라도 신는 건 신는 거잖아”라고 속상해 했다.

누리꾼들은 “발이 불편했을텐데 지욱이가 착하네요”, “너무 착한 아들”, “지욱이는 성공할 거야”, "성숙한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는 기특한 반면 짠한 마음이 겹치는것 같더라고요" 등 반응을 보였다.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