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야구장, 19억원 들여 시설개선 마쳐…인조잔디 및 안전 그물망 교체

최대영 2024. 3. 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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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람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청주야구장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주요하게 이루어졌다.

선수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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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람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청주야구장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에는 총 19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주요하게 이루어졌다. 청주시는 우선, 선수들이 뛰어노는 필드의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여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줄였다. 또한 익사이팅존과 1·3루 파울라인 사이에 안전지대를 확보하여 선수와 관람객 모두의 안전을 강화했다.

선수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룸 공간을 확장해 선수들이 경기 전후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을 위한 개선 작업도 눈에 띈다. 파손된 관람석 의자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고, 시야를 방해하던 안전 그물망도 새롭게 교체하여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야구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4월 1일 청주야구장에 대한 시설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오는 6월과 8월에 각각 3경기씩 예정된 한화이글스의 청주 홈경기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청주시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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