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번째 시즌 '10-10' 클럽 노리는 손흥민 출격...토트넘, 루턴전 선발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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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고지에 도전하는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3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루턴 타운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올 시즌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리그 14골 8도움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통산 3번째 10-10 클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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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고지에 도전하는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3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루턴 타운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3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리그 4위 진입을 노리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현재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토트넘이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루턴을 잡아낼 경우 승점 동률을 이루고, 골 득실에 앞서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아스톤 빌라가 울버햄튼에 패하면 상황은 더욱 좋다.
일단 승리가 필수다. 토트넘은 3월 A매치 휴식기 전 풀럼에 0-3으로 패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가운데 핵심 선수는 역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리그 14골 8도움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2도움을 추가하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다. PL 사상 3시즌 이상 '10골 1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웨인 루니(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 모하메드 살라(이상 4회), 디디에 드록바(3회) 뿐이다. 손흥민은 2019-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통산 3번째 10-10 클럽을 노린다.
우선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베르너, 메디슨, 쿨루셉스키, 사르, 비수마, 우도기, 드라구신, 로메로, 포로, 비카리오를 선발로 내세운다. 벤치에는 히샬리송, 존슨, 로 셀소,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데이비스, 반 더 벤, 오스틴이 앉았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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