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큰일난다”…日서 10분만에 완판된 26만원짜리 ‘초코송이’ 정체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4. 3. 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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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자 키노코노야마를 모티브로 만든 일명 '초코송이 이어폰'이 출시와 동시에 완판돼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일본 방송 닛폰TV,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식품회사 메이지가 최근 3500개 한정으로 출시한 키노코노야마 무선이어폰이 10여 분 만에 품절됐다.

한편 메이지는 초코송이 무선이어폰뿐만 아니라 우유팩 모양의 수정액(화이트), 초콜릿 모양의 우표, 먹다 만 아이스크림처럼 보이는 핸디 선풍기 등 이색 제품들을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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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지가 출시한 일명 ‘초코송이 이어폰’.
일본 과자 키노코노야마를 모티브로 만든 일명 ‘초코송이 이어폰’이 출시와 동시에 완판돼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일본 방송 닛폰TV,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식품회사 메이지가 최근 3500개 한정으로 출시한 키노코노야마 무선이어폰이 10여 분 만에 품절됐다. 이 제품 가격은 부가세 포함 2만9800엔(약 26만원)이다.

키노코노야마는 메이지가 1970년대 출시해 꾸준히 사랑 받아온 일본의 국민과자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오리온의 초코송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초코송이 이어폰은 과자 모양과 거의 똑같이 만들어졌다. 일반 무선 이어폰과 똑같이 음악 감상과 통화에 사용할 수 있으며, 144개 언어를 동시에 번역하는 기능도 갖췄다.

충전 케이스를 포함한 무게는 약 50g이고 USB 충전도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7월 개발됐다. 당시 메이지는 엑스(X, 옛 트위터)에 제품의 가상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메이지는 초코송이 무선이어폰뿐만 아니라 우유팩 모양의 수정액(화이트), 초콜릿 모양의 우표, 먹다 만 아이스크림처럼 보이는 핸디 선풍기 등 이색 제품들을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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