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홈구장이 드디어 바뀐다... PSG, 새 경기장 건설 의사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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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이 바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새로운 홈구장 건설을 준비하면서 파르크 데 프랭스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 서한에서 PSG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강조하고 새 홈구장 건설을 위해 50헥타르의 면적을 확보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제 PSG는 1974년부터 사용해 왔던 파르크 데 프랭스를 떠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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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이 바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새로운 홈구장 건설을 준비하면서 파르크 데 프랭스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앞서 파르크 데 프랭스를 매입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실패한 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알 켈라이피는 지난 2월에 열린 UEFA 총회에서 기자들에게 “이제 경기장을 더 이상 팔지 않겠다고 말하기는 너무 쉽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그것을 사려고 몇 년을 허비했다. 이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더 쉬워졌다. 이제 끝났다. 우리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떠나고 싶다”라고 밝혔었다.
이제 매체에 따르면 PSG가 새 경기장 건설 의사를 공식화했다. PSG의 사무총장인 장 피에르 샬렛은 3월 12일(한국 시간) 일드프랑스 계획 허가청에 서한을 보내 도시 반경 20km 이내에 새 경기장을 짓겠다는 클럽의 의지를 설명했다.
이 서한에서 PSG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강조하고 새 홈구장 건설을 위해 50헥타르의 면적을 확보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현재 몇 가지 후보지가 검토되고 있지만 이사회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검토 중인 후보지 중에는 이블린의 몽티니 르 브르토뇌가 있으며 이 지역은 현재 PSG의 훈련 센터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파리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애물로 평가받고 있다.
PSG의 관계자는 “훌륭한 프로젝트이지만 갈 길이 멀다. 웸블리나 시드니처럼 멀리 떨어진 경기장도 많지만, 우리는 현재 클럽의 홈구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발두아즈 주에 위치한 고네쓰는 후와씨 엉 프헝스 국회의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후와씨 엉 프헝스 지역의 국회의원들은 "이 경기장이 교외 지역, 특히 소외된 인상을 주는 교외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같은 이미지가 될 것이기 때문에 PSG를 기꺼이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PSG는 1974년부터 사용해 왔던 파르크 데 프랭스를 떠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음바페가 떠나는 것이 확정된 가운데 파르크 데 프랭스를 떠나는 PSG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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