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낙준 "야당 탄핵만 주장…3년 허송세월 보낼 수 없어"

양희문 기자 2024. 3. 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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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노동·연금·교육개혁 등 해야 할 일이 많음에도 탄핵만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을 허송세월처럼 보낼 것인가, 미래를 위해 보람차게 보낼 것인가 올바른 선택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유 후보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180석 대 120석이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어땠는가. 야당은 매일 탄핵만 얘기하고 있다"며 "최소한 마당이 기울어지지 않게 가야 지금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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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낙준 후보 '국정안정' 강조하며 야당 '비판'
국민의힘 유낙준 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4.03.30./뉴스1 양희무 기자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야당은 노동·연금·교육개혁 등 해야 할 일이 많음에도 탄핵만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을 허송세월처럼 보낼 것인가, 미래를 위해 보람차게 보낼 것인가 올바른 선택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 유낙준 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야당을 비판하며 '국정안정'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180석 대 120석이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어땠는가. 야당은 매일 탄핵만 얘기하고 있다"며 "최소한 마당이 기울어지지 않게 가야 지금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이다. 왜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특혜를 주느냐"며 "이재명은 불체포특권 포기한다고 했는데 구속 위기 때 일일이 전화해 항의하고, 조국은 고등법원에서 2년 판결받고 대법원판결을 앞두고 있는데 무슨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4년 만에 오는 보통의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다. 미래를 위해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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