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조응천 "소신 있게 살아왔다…사람 보고 뽑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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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양당이 서로 죽이려고 하는 콜로세움 정치를 막을 수 있는 건 조응천뿐입니다. 저는 언제나 국민의 편이었습니다. 사람만 보고 뽑아주십시오."
그는 "왜 '7번을 달고 나와 사서 고생하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1번 달고 나오려면 민의를 거슬러야 한다"며 "저는 언제나 국민의 편이었다.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는 8년 동안 단 한 번도 말을 바꾸지 않고 소신을 지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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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거대양당이 서로 죽이려고 하는 콜로세움 정치를 막을 수 있는 건 조응천뿐입니다. 저는 언제나 국민의 편이었습니다. 사람만 보고 뽑아주십시오."
3선에 도전하는 개혁신당 조응천 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앞에서 '민의'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왜 '7번을 달고 나와 사서 고생하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1번 달고 나오려면 민의를 거슬러야 한다"며 "저는 언제나 국민의 편이었다.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는 8년 동안 단 한 번도 말을 바꾸지 않고 소신을 지켰다"고 말했다.
또 "현재 거대양당에는 국회의원 공천 한 번 받아보려는 사리사욕으로 가득 찬 후보로 꽉 차 있다"며 "국회의원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저는 그렇게 살다 보니 내부 총질한다는 얘기까지 들었지만 두렵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21대 국회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한쪽은 감옥을 보내야 한다고 말하고, 또 다른 쪽은 탄핵해야 한다며 싸우기만 했다"며 "국회에는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 여러분, 8년 동안 지켜봐 주지 않았느냐. 거대 야당과 거대 여당이 서로 죽이려고 하는 콜로세움 정치를 막겠다. 소신 지키는, 민의를 생각하는, 조응천을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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