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여수공장, 여수시민 우선채용 동참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4. 3. 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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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인 한국바스프가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협약 동참 24번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여수시는 28일 시장실에서 한국바스프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시행에 참여하도록 도로, 하천,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기업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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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한국바스프, 28일 시청서 협약
상생발전·청년실업 해소 협력키로
정기명 여수시장(왼쪽)과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이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인 한국바스프가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협약 동참 24번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여수시는 28일 시장실에서 한국바스프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 시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바스프는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해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한다.

또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시행에 참여하도록 도로, 하천,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기업 홍보에 나선다.

이운신 여수공장장은 "기업의 성장에는 지역과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 첫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인재들이 산단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청년들의 취업뿐 아니라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협약을 비롯해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X MMA, 롯데케미칼 등 24개 여수산단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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