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인도네시아 UPI 대학교와 협약…상호 발전 약속

박석희 기자 2024. 3. 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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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성결대학교가 최근 인도네시아 UPI 대학교(Universitas Pendidikan Indonesia)와 교육 경쟁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국 제화역량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양측의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한편 성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인도네시아 교육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는 가운데 인근 자카르타의 판차실라 대학교(Universitas Pancasila(UP)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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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양측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결대학교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성결대학교가 최근 인도네시아 UPI 대학교(Universitas Pendidikan Indonesia)와 교육 경쟁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국 제화역량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양측의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UPI는 1954년 설립된 대학으로 국립 사범대를 전신으로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 있는 메인 캠퍼스를 포함해 6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성결대학교는 설명했다.

특히 한국어 전공을 운영하는 가운데 현재 15명의 한국어 전공 교수가 400여 명의 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

성결대는 이번 협약이 인도네시아 대학과는 첫 번째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모색하는 등 대학 간 교류의 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 협약 내용은 학생들의 학점 교류와 함께 K 콘텐츠 연계, 장단기 학부 교류, 취·창업 운영 등 다양한 협력을 담고 있다.

김상식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이 글로벌 교육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도네시아 전역에 자리매김한 K-Culture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인도네시아 교육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는 가운데 인근 자카르타의 판차실라 대학교(Universitas Pancasila(UP)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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