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구 수성갑 후보, '야간 조명판 뚜벅이' 선거운동 눈길

이창재 2024. 3.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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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6선 도전에 나선 주호영 대구 수성갑 국민의힘 후보의 '야간 뚜벅이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주호영 후보 캠프에 따르면 주 의원은 공식 운동 첫날 부터 야간엔 늘 LED 조명등이 켜진 선거판을 등에 두르고 수성갑 지역 전역을 돌아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제는 지역 유권자들이 LED 조명등이 켜진 선거판을 맨 주호영 후보를 기다릴 정도로 '선거운동 효과'가 크다는게 캠프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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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약속의 정치로 지지 호소 중"
"TK의 힘을 서울 수도권까지 밀어붙여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6선 도전에 나선 주호영 대구 수성갑 국민의힘 후보의 '야간 뚜벅이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주호영 후보 캠프에 따르면 주 의원은 공식 운동 첫날 부터 야간엔 늘 LED 조명등이 켜진 선거판을 등에 두르고 수성갑 지역 전역을 돌아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주호영 후보가 지난 29일 뚜벅이 야간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주호영 후보 사무실]

캄캄한 야밤에도 쉽게 주 후보의 선거 동선을 알아볼 수 있다.

이제는 지역 유권자들이 LED 조명등이 켜진 선거판을 맨 주호영 후보를 기다릴 정도로 '선거운동 효과'가 크다는게 캠프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주호영 후보는 "한 지인이 선거판을 마련해 줬다. 저녁늦게 까지 유권자들에게 맘 놓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은 모두 겸손과 약속의 정치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느냐, 종북 좌파 세력을 선택하느냐의 싸움이다. 사실상 수도권 선거가 위태로워 걱정"이라며 "대구와 경북 유권자들의 힘이 서울 수도권까지 태풍처럼 밀어붙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후보가 조명판을 맨 채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주호영 후보 사무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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